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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사회성 어떻게 키워 줄까


사회성은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 아닙니다.
부모와의 상호 작용이 사회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고 아이들은 차츰 성장하며 배워 나가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아이를
위해 구체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 주는 육아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녀와 좋은관계 만들기


좋은 관계 만들기

사회성이 좋은 아이가 되려면 친구를 잘 사귀고
그 친구와의 관계도 잘 유지해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친구 사귀는 것은 잘
하는데 지나고 나면 남아있는 친구들이 없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를 잘 사귀지만 그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서투른 것입니다.
부모와 아이가 먼저 서로 좋은 관계를 만들고
있다면 훗날 아이도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이를 위해서 부모들이 아이들과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아이가 원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말로 표현해 준다.
• 아이와 함께 운동이나 게임을 한다.
• 특별한 날을 기억해 주고 함께 기념한다.
• 함께 휴가를 계획하고 실천한다.


구체적으로 보여 주기, 경험시켜주기, 가르치기

사회성은 절대 말이나 글로 가르쳐서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에게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야 한다고 가르쳐 놓고 엄마,
아빠는 자주 싸운다든지, 아이에게 화가 난다고
무작정 신경질을 낸다든지, 타인과 자주 싸우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는 사회성을 제대로
배우게 될까요?
엄마와 아빠의 모습은 아이에게 누구보다
큰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사회성을 제대로
가르쳐 주려면 부모가 아이에게 친사회적인
행동을 많이 경험시켜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평소에 아이의 이야기도 잘 들어주고
그 이야기에 공감과 대화를 자주 하고,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협상을 하여 해결하는 등의
경험을 통해 아이는 친사회적 행동을 배우게
됩니다. 이런 경험들로 가정에서 기본적인
관계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하고, 이후에
구체적인 행동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보여 주고, 경험시키고, 가르치는 3가지 전략을
잘 활용한다면 우리 아이의 사회성이 잘 발달
하게 될 것입니다.


스스로 서는 연습시키기

자라면서 엄마와 분리되어 어린이집, 유치원
같은 또래 집단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의 아이들은 그전에 충분한 연습이 안되어
있으면 첫 사회경험이 힘겨울 수밖에 없습니다.
엄마와 떨어져 보육기관에 가면서 적응하지
못하거나 문제를 일으켜 상담을 받는 아이도
있는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부모가
아이에게 여전히 세수를 시켜주거나, 옷을
입혀주고, 밥을 떠먹여 주는 등 아이의 모든
행동에 간섭하고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아이를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컨트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아이에게 명확한 한계점을
알려주거나 안 되는 상황을 견딜 수 있도록
훈련시키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는 기관에
입학하면서 적응이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아이를 무조건 부모 품에 감싸지 말고
바깥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
합니다. 규칙을 안 지켜 선생님의 지적을
받거나 또래 아이들에게 거절도 받아보는 등의
여러 경험들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놀이를 통한 사회성 교육

 

놀이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공격성을 조절하는 방법, 타인의
역할과 감정을 이해하는 법, 타인과 의사소통
하는 방법 같은 살면서 꼭 필요한 다양한
사회성을 배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와의 놀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이
필요한데, 어떤 부모들은 놀이를 하면서도
기회만 되면 교육을 시키려고 하기도 합니다.
놀이는 놀이답게 즐겁고 재밌게 해야 놀이를
통해 아이의 생각을 듣고 이해하는 과정으로
아이의 사회성이 발달할 수 있습니다.
부모의 계획으로 하는 놀이는 진정한 놀이가
아닙니다.


아이가 놀이의 주인공 되게 하기

놀이를 할 때는 아이가 놀이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데 부모가 주도하여 준비하고, 정해주고,
내용도 만들어 주면 놀이의 주인공은 아이가
아니고 부모가 됩니다. 무엇인가를 해보고
싶어는 아이에게 부모가 다 해 주려고 하고,
아이에게 생각해 볼 시간을 주지 않으면 아이는
놀이에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이런 경험이
계속되다 보면, 아이는 자신이 능력 없는 존재
라는 느낌을 더 많이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성장하게 되면 같은 모습을
취하게 되어 타인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신이
미리 결론지어 버리는 모습으로 인간관계가
원활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스스로 준비하고, 내용도 만들고,
진행하는 등 아이가 놀이 주체가 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길입니다.


질문보다는 아이 스스로 탐색할 시간 주기

아이가 놀이를 할 때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
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만약 옆에서 계속
질문을 한다면 아이는 생각하고 탐색할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블록놀이를 할 때
아이가 말하기도 전에 엄마가 먼저 “뭐 만들
거야?", "기차? 기찻길도 만들어야겠네?”
“누구 태울 거야?" 하며 끊임없이 질문하게
되면 아이는 엄마 질문에 대한 대답을 생각
하느라 자신만의 창의적인 생각을 할 시간이
없게 됩니다. 이럴 경우 놀이를 통해 아이가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능력에 방해가 되고
다른 또래와 놀 때도 엄마가 했던 것처럼
친구들에게 똑같이 놀이에 방해나 간섭으로
결국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또래와의 놀이 경험 만들어 주기

아이들은 놀이 속에서 다른 아이들과 소통하고
협상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되므로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는 다른
아이들과의 신나게 놀이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역할놀이 활용하기

엄마 아빠와 평소 역할 놀이를 많이 하는 경우
즐거운 놀이도 하고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발달
시키므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사회성 발달을 위한 아빠와의 놀이


아빠와의 놀이 시간

유아기의 아이에게 엄마는 정서적인 친밀감을,
아빠는 외부와의 교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아빠가 아이의 양육과
교육에 적극적일수록 아이는 훗날 학습능력도
높고 결혼 및 사회생활도 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아빠와 아이의 놀이는 사회성
발달을 비롯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줍니다.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 좋은 아빠의 놀이 방법은
아이와 몸으로 놀아주기가 있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이 시기 아이들은 아직
행동이나 정서적 조절은 미숙합니다. 이때
아빠가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놀이 방법은
몸으로 놀아 주는 것이고 이를 통해서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자기 조절 능력을 키워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의 아이들은 자신의 복잡한
마음을 스스로 알아차리기 힘들고 언어로도
정확히 표현하는 게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아빠는 생활 속에서 아이의 태도와 행동에서
표현되는 아이의 마음을 빨리 알아차리고
아이 대신 표현을 해주세요.

유아기의 아이들과 놀이를 할 때 아빠들의
가장 큰 실수는 아이가 싫다고 해도 멈추지
않거나 계속 장난쳐서 결국 아이를 울리는
것입니다. 아이가 싫어하면 바로 멈춰 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행동에 대해 제한 설정

유아기 아이들은 아직 자신의 행동에 대해
기준점을 잡기 어렵습니다.
이럴 때 다른 친구를 때리는 행동같이
절대 하면 안 되는 행동을 정확히 알려주어
그 기준을 세워 준다면 아이들은 그것에 맞춰
차츰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일상에서 이런 제한 설정은 아이의 사회성
발달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사회성을 배우고
올바르게 성장하려면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고 하죠.
가끔 아이의 행동에서 저의 모습이 보여
놀라곤 합니다. 조금 늦었나 싶지만
저도 지금이라도 아이의 사회성을 위해
더 노력해봐야겠어요.

참고문헌: 아이챌린지 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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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사회성 발달의 중요성

다양한 영역이 급진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자

사회성이 크게 발달하는 이때, 부모가 아이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사회성이 어떻게 발달하는지 살펴보고

이 시기 사회성 발달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영유아 사회성 발달

 

'사회성'이란; 

남을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울려 살게 하는 근본적인 성질

사회성은 일반적으로 인간으로서

사회의 기준에 맞게 행동하고 성격적으로

원만하여 다른 사람과 큰 충돌 없이 어울릴 수

있고 타인과 쉽게 사귀어 친구가 많거나,

집단생활과 사회적 활동을 즐기고 참여하려는

개인의 소질, 능력 정도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사회성은 다양한 영역에서의

조화로운 발달을 전제로 하므로 단순히 한 가지

영역으로만 설명할 수 없습니다.

먼저 사회의 기준에 엇나가지 않고 자신을 잘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덕성과 조절 능력

발달과 원만한 성격을 갖춰야 하며 이런 성격을

위해서는 어릴 적 부모와 안정된 애착관계가

이뤄져야 합니다.

또한 상대방 기분이나 상황을 이해하는 정서적

능력과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제대로 발달하면

다른 사람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

수월합니다.

이렇게 다양한 영역으로 사회성이 발달된

아이들은 의사소통, 갈등 조절 능력이 높고

자신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잘 알고 대처하여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리더십도 있어 타인과 관계를 존중하고 쉽게

어울려 새로운 환경에도 잘 적응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의 사회성 발달 과정

출생 후 만 2세까지

아이는 부모가 다 해줘야 하는 수동적인 존재

였지만, 점차 다른 사람의 반응을 적극적으로

알아가는 존재로 성장하는데 이런 영아기

시기에는 부모가 아이에게 안정된 애착이 잘

형성되도록 도와주어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

라는 확신을 심어주고 다른 사람에 대해 안심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줘야 합니다.

 

만 2세 이후 유아기

영아기에 안정된 애착이 잘 만들어졌다면

유아기로 접어들면서 아이들은 좀 더 급진적인

발달을 하게 됩니다.

신체뿐만 아니라 정서, 인지, 언어 등 다양한

영역이 통합적으로 성장하는 유아기에는

사회성 또한 급속하게 발달하는데 특히

만 3~6세까지 사회성 발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또래들과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친구와의 놀이나

우정을 쌓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사회적으로

타인과 접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행동이 좋은 행동인지도 알게 됩니다.

즉, 이 시기에는 타인의 관점을 받아들이고

감정을 조절하여 갈등을 해결하고 함께

나누는 등 나와 타인에 대해서 이해하고 남을

돕는 방법 같은 사회성에 필요한 대부분의

능력이 형성되고 자기 것으로 받아들여 자리

잡게 되므로 유아기의 사회성 발달 과정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이 시기 사회성 발달이 중요한 이유

 

태어날 때부터 올바른 사회성을 갖고 태어나는

아이는 없습니다. 사회성은 영유아기 때 뼈대가

만들어지고 아동기를 거치며 살이 붙고, 그 뒤

조금씩 다듬어지면서 인간마다 고유한 특성

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그래서 영유아기 때 사회성의 기본이 잘 만들어

지면 이를 토대로 아동기에 본격적으로 관계에

적응하게 되고 타인과 좋은 관계를 맺으며

편안하게 사회생활을 해 나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사회성의 기초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유치원, 학교의 친구 관계나 더 나아가 사회

생활까지도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여 타인과

어울리는 것을 힘들어하게 됩니다.

게다가 남들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일에

예민하게 반응을 보이는 등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회성의 기초가 형성되는 시기인

영유아기는 아이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중요

합니다. 부모님들은 아이의 사회성이 시기별로

어떻게 발달하는지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를 올바르게 지도해야 합니다.

 

성별에 따른 사회성 발달

사회성, 진실 vs 거짓 궁금증 해결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아이의 사회성과 관련된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알아보겠습니다.

 

사회성이 높은 또는 낮은 아이들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사회성이 높은 아이들과 낮은 아이들 사이에는

큰 차이점이 있는데 사회성이란 단순하게

친구들과 재밌게 지내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회성이 높은 아이들은 친구들과

협력하고 타협하는 방법, 원만하게 의사소통

하는 방법들을 잘 알고 있어 전반적으로 사회

적응 능력이 뛰어납니다.

그러다 보니 단지 또래들하고 잘 지내는 것뿐

아니라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의 특징을 보고 사회성이 높은 아이와

낮은 아이의 모습을 확인해보세요.

 

▶사회성이 높은 아이

□ 협동적이다

□ 사교적이다.

□ 관용적이다.

□ 친절하다.

□ 상호 작용을 잘하고 관계를 잘 유지한다.

□ 공격적이지 않다.

□ 태도가 긍정적이다

□ 분쟁이 있을 때 협상을 할 수 있다.

□ 우호적이다.

□ 규칙을 잘 지킨다.

□ 사려가 깊다

□ 사회적 상황을 잘 파악한다.

□ 따뜻하고 유머 감각이 있다.

□ 또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사회성이 낮은 아이

□ 수줍고 위축된 모습을 보인다.

□ 말이 적다.

□ 놀이 집단에 잘 끼어들지 않는다.

□ 또래들을 괴롭히거나 화나게 만든다.

□ 다른 아이들을 지배, 통제하려고 한다.

□ 비협조적이다.

□ 또래 활동을 방해하거나 비판한다.

□ 화를 잘 내고 거절을 많이 한다.

□ 상대방의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 타인의 의도를 잘못 이해한다.

□ 걱정이 많고 매우 민감하다.

□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다..

□ 자존감이 낮다.

□ 남의 말을 듣기보다는 자기 말만 한다.

□ 스스로를 방어하는 기술이 부족하다.

□ 생각이 부정적이다.

 

 

내성적인 아이는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이 있을까?

사회성을 단지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한다면 내성적인 아이들은

사회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사회성이란 앞서 살펴본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잘 표현하고, 협력하며,

의견 조율을 잘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모든

능력이 포함된 것을 말합니다. 또한 타인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능력을 말하기도 하는데

내성적인 아이는 새로운 누군가와 관계를
맺을 때 속도가 느릴 수 있지만 그렇다고 다른

능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내성적인 아이가 꼭 사회성도 낮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가 사회성 발달이

더 빠른가?

사회성 발달을 위해서는 필요한 능력이

있는데 타인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능력,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감정 영역은 여자아이들이

남자아이들보다 좀 더 빨리 발달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성별 차이뿐 아니라 부모의

양육 태도가 성별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사회성은 애착, 기질,

자존감, 도덕성 등이 기초가 되어 발달하는

마음의 힘이므로 단순히 성별에 따라 발달

속도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사회성이 높으면 공부도 잘하게 되나?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양이 있는데 학령기에 들어선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건강한 발달 욕구가 생기고 이런

욕구가 잘 발휘되어 성장하려면 그 한정된

에너지를 공부할 때 나 일상생활에서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공부

뿐만 아니라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 놀고 자신이

해야 하는 다른 일도 잘 해냅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지 못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도한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공부나

자신의 할 일에 사용될 에너지는 부족하게

됩니다. 즉, 사회성이 낮을 경우 다른데 에너지를

사용하느라 아이들은 공부에 충분한 에너지를

쓰지 못하게 되니 자신이 가진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사회성은 이 세상에 태어나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데 오늘은 그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사회성 발달을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문헌: 아이챌린지 부모 교육

 

 

우리아이 사회성 발달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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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다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아이들


언제부터인지 뭐든지 다 '내 거야!' 하며 아무도
자신의 물건을 만지지 못하게 하거나 심지어는
친구들의 물건까지 다 자기 것이라며 고집
부리고 빼앗거나 가져오기까지 하는 아이의
행동 이면에는 도대체 어떤 심리가 담겨 있는
걸까요?

이렇게 모든 것이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을 들여다볼까요?

자기중심적 발달 시기

뭐든지 다 내 거! 우기는 아이.
너무 이기적인 가요

태어나서 부모의 도움으로 하루하루 커가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 무엇이든지 자기가
하겠다며 나설 때 부모들은 아이가 부쩍 큰 것
같아 기쁘고 대견스러워합니다.
하지만 그런 기분은 잠시일 뿐. 부모 입장에선
스스로 할 수 없는 일도 자기가 하겠다며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사고를 치고 고집을
피우는 난감한 상황에 부모들은 신체적, 정신적
으로 매우 피곤해집니다.
더욱이 내가 할 거라는 고집을 넘어서 이제는
뭐든지 내 것이라며 자신의 신발, 옷, 장난감
등을 아무도 못 만지게 하거나 다른 친구의
물건이나 장난감도 자신의 것이라고 우기며
당당하게 집으로 가져올 때는 아이가 너무 배려
없고 이기적인 것은 아닌지 걱정부터 되지요.
하지만 세 살 무렵 유아들의 이런 행동은 아동
이나 어른들이 하는 행동과 똑같이 생각하면
안 됩니다. 이 시기 모두 자신의 것이라고 하는
행동은 자신과 자신의 소유물에 대한 인식이
생기는 데다 아직은 발달 특성상 자기중심적인
사고가 맞물려 나타나는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
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점점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부모와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이럴 때 부모가 힘들다는 이유로 강제적으로
통제한다면 아이의 자아 발달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자아형성과 양육방법

지금 우리 아이는 자아 형성 중

아이들의 발달 과정 중 자아와 소유물에 대한
인식은 어떻게 생기게 될까요?
엄마의 돌봄이 필요한 아기들은 엄마 곁을
잠시도 떠나지 못합니다. 그러면서 자신과
엄마가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 살 무렵이 되면 어떠한 사람이나
사물이 보이지 않아도 그에 대한 모습을 마음
속으로 떠올릴 수 있고 신체적으로도 매우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속에 새겨진
엄마의 모습을 안전한 기지로 삼고 엄마를
떠나 주면 곳곳을 탐색하기 시작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는 자신이 엄마와 분리
되어 개별적인 존재라는 자아의 개념이 자리
잡게 됩니다. 또 아이는 이를 시작으로 자신의
신체적인 특징이나 능력, 소유물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개념을 더욱 발달시켜 나가게
됩니다. 그러면서 무엇이든지 스스로 혼자
해 보고자 하고 자신의 능력을 끊임없이 확인
하고 자아를 형성하며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물건에 대한 개념이나 집착이
강해져 '내 장난감이야', '만지지 마! 이 인형은
내 거야.' 라며 자기 것을 아무도 못 만지게
하거나, 친구의 것도 자기 것이라고 우기며
가져오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들은 다른
사람도 자기와 똑같다고 생각하며 느끼는
자기중심적인 행동 특성 때문에 더욱 두드러
집니다. 아이는 아직 자신이 기분이 좋으면
다른 사람도 기분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기분이나 마음이 내키는 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행동을 그대로 방치하면 아이는 적절한 소유의
개념이나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배려하는
행동을 배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아이에게
해도 되는 것과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의 경계선
이나 규칙, 내 것과 남의 것을 구분하는 것,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것을 가르쳐
줘야 합니다.

아이의 긍정적 자아 형성을 위한
부모의 행동

부모들은 아이들의 발달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그 특징을 충분히 공감해줘야 합니다.
이기적인 아이의 행동을 문제로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임을 인지하고 행동해
주세요. 통제를 하기보다 그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잘못된 행동을 할 때는 단호하고 일관되게
대처하고 호기심과 자신의 능력을 키워야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충분히 충족시켜주고 발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저는 이미 아이들의 이런 시기를 겪었는데
그 당시에는 육아에 지쳐있다는 핑계로
아이의 행동 발달에 대해 정확히 학습하지
않아 주로 통제를 많이 했었는데 지금에 와서
아이의 행동이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이었음을
알게 되니 그 당시 우리 아이 행동이 너무나
이해가 되네요.

요즘 한 번씩 아이의 어떤 행동에 그 당시 나의
잘못된 육아 방식에서 나오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후회가 밀려오곤 합니다.
늘 지나고 나면 후회가 되는 육아.
어릴 때부터 관계를 잘 다져 놔야 아이가 성장
했을 때 더 수월하게 키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지금 3살쯤의 자녀를 두신 부모님이라면
저처럼 뒤늦게 후회하지 않도록 지금 시기의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부모가
되어주세요.


참고문헌: 아이챌린지 부모교육

 

자기중심적인 세 살 아이의 마음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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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코칭도 아이의 기질에 맞게

같은 상황에 똑같은 말을 해도 아이마다
반응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저마다 타고난 기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내 아이의 기질에 맞게
감성 지도를 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뇌 과학으로 보는 기질과 성격

변하지 않은 유전적 특성-기질
기질은 성격보다 먼저 형성되는 유전적인
특성으로 하버드 대학의 제롬 케이건 교수는
자극에 어떤 강도로 반응하는지는 기질에
따라 다르다고 보고 이런 반응은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성향이며 유전적으로 결정
되는 것이기에 평생 바뀌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특히 기질 중 내성적 기질이 뇌에서 어떻게
생겨나고 작용하는지 신경학적으로 밝혀낸
케이건 교수는, 내성적 기질의 아이가 일반적
으로 느끼는 공포는 뇌에서도 감정을 관리하는
변연계(대뇌와 간뇌 경계를 따라 위치한 뇌의
일부) 중 편도체(변연계에 속하는 구조의
일부로 감정, 학습, 동기 등의 정보를 처리하는
역할)를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편도체는 우리가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는 육체 반응을 일으키고 그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내성적 기질의
아이는 다른 기질의 아이들에 비해 편도체가
반응성이 뛰어나 공포 반응을 심하게 나타내게
되고, 그에 반해 외향적 기질의 아이들은
편도체가 예민하지 않아 호기심이나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고 위험에 둔감하여 몸을 다치는
상황을 만들기도 한다고 기질에 대해 뇌과학을
통해 설명했습니다.


기질에 맞는 감성 코칭으로 성격 변화

앞서 이야기한 공포심이 많고 예민한 내성적인
기질이나 호기심 많고 에너지 넘쳐 몸을 자주
다치는 외향적인 기질을 가진 아이. 이렇게
유전적으로 발달된 편도체는 쉽게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부모가 자신의 생각대로 아이의 기질을
바꾸려고 할 경우에 아이 자신의 기질적인
특성뿐 아니라 자아 전체가 부정적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 자신감이 부족
해지는 또 다른 문제까지 생길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격 또한 기질에서부터 만들어지는 것이기에
바꾸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기질보다는 변화의 가능성은 높습니다.
주로 하부 변연계와 편도체에 의하여 정해지는
기질과 다르게 성격은 고위 변연계와 전두엽에
의하여 정해지는데, 시간을 두고 계속해서
발달하는 전두엽은 사회적, 정서적 경험 및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부모가 아이의 기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질에 맞게 아이에게 감성 코칭을 하게 되면
아이의 성격은 분명 좋은 방향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내 아이의 기질은?


기질에 따른 아이의 특징을 살펴보고
그에 맞는 감성 코칭법을 확인해 보세요.

▶내 아이의 기질을 떠올려 보고 가장
많이 해당하는 특징을 체크해 보세요.

다혈질의 아이 특징
□ 명랑, 활발하다.
□ 모험심이 강하다.
□ 사람을 좋아하는 외향적인 성격.
□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끄는 스타일
□ 쉽게 흥분하고 거칠게 행동한다
□ 혼자 보다 여러 사람과 함께 있는 걸
더 좋아한다.
□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 의지가 약하다.
□ 감정 기복이 크다
□ 주변 분위기에 쉽게 동화된다.

담즙질의 아이 특징
□ 강한 자신감
□ 적극적이고 자기 의지가 강하다.
□ 주변 정서에 쉽게 동화되지 않는다.
□ 결단력과 자립심이 강하다.
□ 화를 잘 내거나 고집이 세다.
□ 동정심이 적다.

우울질의 아이 특징
□ 다혈질과 반대되는 내성적인 기질.
□ 답답하고 침울한 듯 보이지만
감수성이 풍부하다.
□ 예민한 편이다.
□ 겁이 많다.
□ 활동성이 약하다.
□ 여럿보다 혼자 하는 놀이를 즐긴다.
□ 신중하여 실수가 적다.

점액질의 아이 특징
□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내향적 기질
□ 조용하고 낙천적
□ 느리고 평안해 보인다.
□ 끈기가 부족하다.
□ 주위에 무관심하다.
□ 감정 기복이 적다.


아이 기질에 따른 감성 코칭법

 

리더십이 강한
다혈질 기질의 아이는

사람들의 관심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여 칭찬과 격려가 좋은 방법입니다.
칭찬하고 격려하는 말은 아이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변하게 하는 에너지가
됩니다. 다그치거나 야단치는 말투보다는
친절하고 따뜻한 목소리로 말해 줄 때
아이의 감정이 변화됩니다.
지시와 강요보다는 '넌 어떻게 하고 싶니?'
같이 아이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질문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스스로 선택할 경우
자부심이 생겨 아이의 감성을 키워줍니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고집 센
담즙질 기질의 아이는

외향적인 성격은 다혈질 아이와 같으나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다혈질의 아이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과 무언가를
함께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담즙질 기질의
아이는 다른 사람의 의견보다 자신의 의지가
강해 자신만의 생각과 확신을 기준으로 주고
행동을 합니다. 이렇게 자기주장이 강하고
고집이 센 담즙질의 아이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대화로 설득해야 감정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평소 강하게 야단치기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이게 네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니?"라고 물어보며
아이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잘 들어주어야 합니다.

예술가적 감수성이 풍부한
우울질의 아이는

실수가 두려워 안절부절못하여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하지만 섬세한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술성이 풍부하기에 그 감성을
키워주려면 아이들에게 실수도 실패가 아닌
성공이라는 안정감을 주어야 합니다.
강한 어투로 불안감을 조성하는 경우 아이의
예민한 감정에 오히려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다시 해볼까?"
하며 실수를 격려해주고 지지해 주세요.
이러한 어른들의 말이 아이의 불안한 감정과
수줍음에 안정감을 주어 더욱 자신 있는 아이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느긋하고 조용한
점액질 기질의 아이는

우유부단하거나, 유달리 성장도 느린 것처럼
보입니다. 이때 답답한 마음에 부모가 아이를
재촉하거나 다그칠 경우 아이의 섬세한 감정은
쉽게 상처를 받을 수 있으므로 이 기질의
아이에게는 칭찬과 격려로 숨겨진 욕구들을
찾아주고 동기 유발을 강화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선천적으로 유머가 있는 편이기도 하여
부모가 유머로 아이의 감성을 더욱 자극해 주면
장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참고문헌: 아이챌린지 부모교육


아이 기질에 맞는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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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코칭, 좋은 성품의 아이로 키우기

우리 아이가 어떤 성품의 아이로 성장 하기를
바라시나요?
이기적이고 배려 없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감성 코칭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심리적으로 안정되거나 타인도 배려할 줄
알고, 자신의 감정 조절이 잘 되어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편안하게 하는 아이는
대체적으로 감성지수 또는 정서 지능이
높습니다. 이러한 정서 지능은 부모의 노력
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감성이 풍부해지는 만 2~3세 시기의
아이들에게 정서 지능을 쑥쑥 키울 수 있는
'감성 코칭' 육아법을 공부해 보아요.

 

자녀에게 감성코칭을 해주세요


감성이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

만 2~3세 아이들의 정서 발달의 특징과
아이들에게 감성 코칭을 해야 하는 이유는
뭘까요?

 

감정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평소 느끼는 슬픔, 기쁨, 즐거움,
부끄러움, 분노, 공포 등 느낌으로 표현하는
모든 것이 '감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감정이라는 것은 자연적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생각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즉, 감정은 어떠한 자극에 대한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입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났을 때 자극에 대해서
몸에 일어나는 반응이나 감정은 사람마다
다른데 우리가 누군가를 보고 어떤 상황을
경험하면서 감정이라는 것이 생기고 이런
감정이나 반응이 반복되어 나타나는 것이
그 사람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같은 상황이 생겨도 사람마다 나오는 모습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그 상황을 받아들이고 감정을 절제하여
평정심을 유지하고 어떤 사람은 감정을
폭발시켜 절망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렇듯 각자 받아들이고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은 태어날 때부터 모두 다르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성격은 타고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타고난 성격이 어떻든 환경과 교육,
훈련을 통해 감정을 조절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면 타고난 성격이더라도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는 감성 코칭을 통해 좋은
성품의 아이로 자라도록 이끌어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감성 코칭은 왜 필요할까

인간관계를 잘 이끌어 가는 능력은 그 사람의
'성품', 즉 생각, 감정, 행동에서 비롯되며
감성지수, 정서 지능이 높은 사람이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산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감정은 성품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부모가 자녀의 감정에 공감과 반응을
해주는 감성 코칭은 우리 아이가 좋은 성품을
만들어 가는데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부모가 아이의 감성 지수를
높이기에 집중하는 이유입니다.
본격적으로 다양한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자기주장을 하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아직은
세련되고 정확한 감정 표현이 서툰데 이때
부모는 아이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표현하도록
도와주어 풍부한 감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성 코칭으로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알게 하고 그것 조절하며,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만 2~3세 아이들의 정서발달

강해진 자아. 최초의 사춘기

혼자서도 잘 걷기 시작하며 활동량이 늘어나고
이제는 원하는 물건을 부모가 대신 손에
쥐여주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여 직접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에 본격적으로 독립심을 표현합니다.
자기주장을 강하게 표현하며 고집을 부리거나,
때로는 분노하며 반항하는 모습도 보이기 시작
하는데 이는 모두 자아가 강해지면서 나타내는
모습입니다.
아직 서툰 표현이지만, 감정의 변화가 예민한
것이 마치 사춘기 아이들과도 비슷합니다.
잘 따르고 순하던 아이가 갑자기 변하여
부모들은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당황하게
됩니다.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

이전에는 부모가 아직 말이 서투른 아이의
몸동작이나 표정, 목소리 등으로 감정의
변화를 읽었지만, 이제는 말문이 트여 자신의
감정을 어느 정도 말로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자아가 생기면서 자신감, 자랑스러움,
부끄러움, 수치심 같은 여러 감정을 나타내면서
전보다 훨씬 많은 종류의 감정을 느끼고 표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자신의

요구가 만족되지 않으면 떼를 쓰거나 짜증이나

화를 내기도 하고, 어떤 일을 성취해 냈을 때

스스로 만족해하면서 자랑스러워하고, 부모의

칭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전보다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합니다.

 

자녀의 좋은 성품을 위한 부모의 역할



이렇듯 자녀 양육 시 감성 코칭은

부모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내 아이의 기질을
확인해 보고 그에 맞는 감성 지도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문헌: 아이챌린지 부모교육

 

 

 

우리아이 감성 코칭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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